Staking (스테이킹)
스테이킹은, POS(Proof-of-Stake) 합의 알고리즘 기반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활의 한 개념입니다.
기존의 BitCoin 으로 대표되는 POW(Proof-of-Work) 합의 알고리즘 기반 네트워크에서 갖는 역활 중 하나인 Mining, 즉 채굴이라고 불리우는 기존의 시스템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동작하는 개념을 뜻합니다.
이는 POS 합의 알고리즘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대표적 개념이며, 가장 유명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2.0 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Staking 의 방식은 두가지 방식이 존재합니다. 각각 아래의 명칭으로 불리웁니다.
- Proof of Stake (PoS)
- Delegated Proof of stake (DPoS)
위 Staking 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 차이점을 이해해야 이번 Project 에서 사용하게 될 Staking 의 구체적인 동작 로직을 정의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Staking 과 Mining 의 차이를 이해하고, 왜 이러한 차이가 발생했는지를 이해하는데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먼저, 기존의 Mining 으로 대표되는 Bitcoin 으로 대표되는 POW 합의 알고리즘은, 복잡한 수학적 계산(컴퓨팅 파워)를 네트워크에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장 먼저 계산을 완료한 한명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비트코인이 급등하게 된 최근 5년새에 난이도가 가파르게 상승했을 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많은 환경적 리소스가 사용됩니다. 따라서 Ethereum 에서는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고자 Ethereum 2.0을 새롭게 서비스를 출범하며, 몇가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바로 여기서 소개된 주요한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Staking” 입니다.
Staking 은, 쉽게 말하면, 우리가 이전에 다루었던 개념 중 하나인 LP(Liquidity Pool) 이라는 유동성 풀이 존재합니다. 이 유동성 풀은 현대은행시스템에 빗대어 표현하면 하나의 “은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하나의 은행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존의 은행시스템은 은행의 자본금에 더해, 고객이 “예치”한 예금을 합쳐서 이를 이용해 돈을 투자하거나, 빌려줌으로서 그로 인한 수익을 얻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맞추어, Dapp 의 한 종류인 De-Fi 에서는 LP라고 하는 Liqudity Pool 이라는 하나의 유동성 풀 내에, 사용자가 토큰을 “Staking” 하면 스테이킹한 토큰은 은행의 정기예금과 같이 출금을 할 수 없는 토큰으로 “동결”, 즉 사용을 할 수 없도록 잠그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사용자가 “Staking”을 하면 기존의 은행에서는 예금을 예치한 고객에게 “이자수익”, 즉 일정 금리를 지정하고 그 금리에 대한 수익을 고객에게 제공해왔습니다.
반면에 De-Fi 에서는 이러한 Staking을 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LP Token” 을 보상으로 제공합니다.
여기서 스테이킹에서 한가지를 더 고려할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합니다.
바로 스테이킹으로 제공받은 LP Token 을 추가로 스테이킹을 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기반으로 토큰을 Staking 함으로써, 토큰 소유자는 자산을 동결하는 대신 그를 이용한 일정량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증권거래와 마찬가지로 손실과 수익의 대한 위험도를 항상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손실에 대해서 “비영구적인 손실” 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즉 유동성 풀의 토큰의 거래량 등으로 인해 토큰의 가치는 매 초마다 변동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토큰을 Staking 한 시점에서의 가치와, 현재 시점의 가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상황을 “비영구적인 손실”이라고 하는 명칭으로 분류합니다.
하지만 토큰의 소유자가 스테이킹을 해제하고, 이 토큰을 실제 판매(매도)를 할 경우, 이 비영구적인 손실은, 비로서 “영구적인 손실”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Staking 은 이러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 De-Fi 의 참가자는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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