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M방식의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는 사용자들이 유동성 풀을 공급하고, 디지털 자산의 교환을 원하는 자는 해당 풀에서 디지털 자산을 교환한다.
Pool에 담겨 있는 자산은 거래의 상대방이 명확히 존재하지 않으며, 교환 비율이나 디지털 자산의 가치는 수학적 알고리즘에 의하여 형성된다.
1. ASD-USDT
2. ASD-ETH
3. ASD-ARB
1. Pool
유동성 공급자(LP)는 2개의 토큰 쌍(Pair)를 유동성 Pool에 예치함으로써 거래의 기반을 만든다(각각 같은 가격에 맞춰 공급하기 때문에 두 토큰의 예치 수량은 상이). 풀에 유동성을 제공한 공급자(LP)는 트레이더의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비율 미정)의 일부(혹은 전부)를 가져갈 수 있다.
만약 교환을 원하는 토큰 쌍이 없다면 여러 토큰 쌍을 조합하여 거래를 할 수 있다(이론상 가능, 구현 여부는 미정).
풀에 담긴 화폐에 대한 각 거래에는 수수료가 부과되는데, 이 수수료는 유동성 공급자(LP)들에게 지급되어 암호자산 보유자들이 유동성 풀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유동성의 풀이 작은 경우 큰 금액의 거래가 요청되면 풀의 유동성 변동이 커지고 AMM의 알고리즘에 따라 가격이 조정되면서 시중가와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2. CPMM
가격 형성시 사용하는 알고리즘 공식
- X * Y = K
ASD 토큰의 만원 어치는 ASD 10개이며, ETH의 만원 어치는 1 ETH이라고 가정했을 때, 은지는 ASD-ETH 풀에 각각 만원 어치씩의 토큰을 예치하였다.
이 때 풀의 현황은 ASD-10 / ETH-1 이며, 이 풀의 총 값은 2만원, 두 화폐의 가치 비율은 10:1이다. 은지는 이 두 페어 토큰을 예치하면서 LP 토큰을 2만원 어치 받게 된다. 현재 은지 혼자만 풀에 참여하였으므로 지분율은 100%이다.
0.5ETH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인 A는 ETH를 사용하여 1개의 ASD를 구입하고 싶다. 현재 풀에는 10개가 담겨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개의 ASD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0.1ETH가 필요하다. A는 0.1ETH를 1ASD에 대한 값으로 지불하고 0.1ETH를 수수료로 지불하였다. (수수료의 50%는 LP가, 50%는 거래소가 갖는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은지는 이 풀에 대한 지분만큼의 수수료를 얻게 된다.
거래가 성사되면 Pool에 남은 양은 ASD-9 / ETH-1.1, 풀의 가치는 여전히 2만원이지만 화폐 가치의 비율은 9:1.1로 ASD의 가치가 조금 상승한다.
- 유동성 추가: 풀에 추가적인 자산을 예치하여 유동성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동성을 추가하는 것은 해당 풀의 균형을 유지하고 거래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풀의 유동성이 감소한 토큰을 추가적으로 예치하여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인센티브 제공: 유동성 공급자들이 해당 풀에 자산을 예치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가적인 수익 기회나 플랫폼의 토큰 보상 등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유동성 공급자들은 물량 감소로 인한 손실을 상쇄할 수 있고, 풀의 유동성을 유지할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파트너십 및 협력: 다른 유동성 공급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동성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유동성 풀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상호간에 자산을 이동시키거나 유동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동성을 유지하고 사용자들이 필요한 교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자동화된 전략: 일부 플랫폼은 자동화된 전략을 사용하여 유동성을 관리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 리밸런싱이나 자동 예치/인출 전략을 통해 풀의 유동성을 최적화하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토큰의 물량이 줄어들더라도 자동으로 조정되어 유동성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풀의 유동성을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유동성 공급자들과의 상호작용과 플랫폼의 도움을 받아 유동성을 유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3. Slippage**(거래 허용 범위)**
- 동시에 많은 유저에 의해 거래가 활성화되면, 풀의 자산 수량과 거래 가격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거래 후 실제 전송 토큰 받는 수량과 예상 토큰 수령 가능 수량(To)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거래 허용 범위(슬리피지)를 조정할 수 있으며, 설정한 허용 범위를 벗어난 거래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클레이스왑-
- 슬리피지를 너무 낮게 설정하여 거래가 실패하는 경우 좋은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칠 수 있음? 이 경우 대량 거래면 손해가 매우 크다.
참고자료
- https://borntodevelop.tistory.com/entry/DeFi-Series-Constant-Product-Market-MakerCPMM-수학-공식-파헤치기-Math-DeFi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698420
질문
- 각 풀마다 발행되는 LP 토큰이 달라야 하는지? ⇒ 엘피토큰의 가치가 풀에 따라 달라지니까… : 맞음!
💡 각 Pool은 특정 자산 쌍에 대한 거래를 위해 생성되며, 예를 들어 ETH/DAI Pool, ETH/USDT Pool, BTC/ETH Pool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 Pool마다 유동성 공급자가 해당 Pool에 자산을 제공하면서 LP 토큰을 획득합니다. 따라서 각 Pool의 LP 토큰은 해당 Pool에 제공된 자산과 관련이 있으며, 다른 Pool의 LP 토큰과는 구분될 수 있습니다.
각 LP 토큰은 해당 Pool에서 발생한 거래 수수료와 풀에 제공된 자산의 비율에 따라 가치가 결정됩니다. 또한 LP 토큰은 주로 트레이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토큰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P 토큰을 다시 해당 Pool에 예치하면 거래 수수료를 받거나, 특정 플랫폼에서 LP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LP 토큰은 Pool마다 종류가 다르며, 각 Pool에서 발생한 거래와 수익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풀 안에서의 유동성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음
예를 들어 이더-asd 풀에는 9:1.1일 때 asd의 가치는 올라갔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른 데에선 타 토큰의 유출 때문에(더 많이 스왑돼서) asd의 가치가 내려가 있는 상태. 그러면 서로 다른 asd토큰의 시세를 맞춰야 하는데(lp토큰의 발행은 Asd 시세에 맞춰있으니까) 이걸 어떻게 처리할 거냐
엘피토큰을 따로 발행하면 고정 토큰의 시세 상관 없이 풀의 지분율로만 따지면 됨
⇒ 맞나…?
아이스크림중 A는 시세에 맞춰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판매하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서 값이 다르다.
밖에서는 700원에 팔리고 있을지 몰라도 우리 동네에서는 그 시세랑은 조금 다름
A가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는 500원에 팔리고 편의점에서는 1000원에 팔리는데(각각 풀에서의 가치가 다르다고 가정) 빠삐코 산 만큼 도장 찍어준다고 하면 편의점에서는 하나 사면 두개 찍어주면 됨
근데 갑자기 편의점에서 반값 세일 해서 500원 되면 하나 사면 두개 찍어주는 ‘룰’을 바꿔야 함
근데 그냥 편의점 쿠폰 한개, 할인점 쿠폰 한개면 가격 변동에도 하나를 찍어주는 로직은 고정이기 때문에 룰을 바꿀 필요 없음
그럼 100원마다 쿠폰을 찍어준다고 하면 누가 얼마에 샀는지 살 때마다 매번 계산이 들어가야 함
한 쪽에서 거래가 활발하더라도 활발한 거래에 참여하려는 다른 토큰 보유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ASD라는 공통 토큰이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희망자의 거래를 보고 유동성을 공급하려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 같음 이는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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